진공청소기의 특징은 분진을 걸러주는 것입니다. 바닥을 청소 한다면 진공청소기가 될것이고 공기중에 먼지를 청소한다면 공기청소기 즉 공기청정기가 되는 것입니다. 원리는 다들 잘 아시니 넘어 가겠습니다.

하지만 진동청소기로 분진을 흡입할때 뒤로 나오는 공기에 미세먼지가 많이 분출된다는 사실을 잘 아시는지요? 미세먼지는 인체에 들어가 체외로 배출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한번 했다면 진공청소기 필터를 깨끗하게 비워주는 것이 중요 합니다. 왜냐하면 필터속의 분진들이 세균에 의해서 산화되고 균들이 가득하고 산화된 분진들이 다음 청소때 그대로 외부로 미세먼지가 되어 분출되기 때문입니다.

 

진공청소기 필터를 그냥 그대로 두면 막혀서 흡입력이 약해지지만 그뒤로 나오는 분진은 더욱더 심해집니다. 따라서 진공청소기 필터청소는 1~2회마다 한번씩 털어 씻어서 말려주어야 합니다.

 

요즘은 스팀청소기니 물걸래 청소기도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런 청소기들을 항상 청소기 필터 집진망에 습기가 가득하기 때문에 쉽게 부패가 되어 냄새와 곰팡이가 서식하게 됩니다.

 

또한 물이나 스팀을 사용하는 청소기는 그 라인까지 같이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물이나 스팀의 라인에서 장시간 물이 고여있게 되어오 부패가 일어나기 때문에 청소를 정기적으로 해주지 않는 다면 오히려 바닥에 세균을 뿌리고 다니느 꼴이 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감안해서 본다면 물걸레 청소기나 스팀 청소기는 아직까지는 시기 상조인것 같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처럼 살균제를 넣는 것은 더 좋지 않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서 많이 들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진공청소기 필터를 자주 청소해야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바로 화재예방인데요. 진공청소기의 모터가 과열되면 분진에 가장 먼저 민감하게 불이 붙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분진에 의한 폭발이나 화재도 자주 일어 나고 있는데 도장이후 나오는 분진을 모으면서 화재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진공청소기의 모터가 과열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진공청소기 필터를 자주 세척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원활하게 회전이 되어야 하는데 불어내는 쪽이 분진에 의해 막혀 있으니 모터에 힘이 걸리게 되고 이로 인해 과열이 되는 것입니다.

 

진공청소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필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전선까짐이나 코드 그리고 청소기 사용이후 던지거나 충격을 주는 행위는 자칫 화재사고로 이어 질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진공청소기의 필터를 집진망을 비운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흡입구쪽에 필터까지 깔끔하게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1차적으로 모터쪽으로 가는 회전부의 분진을 걸러내는 망까지 청소를 빼먹지 말고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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